About 생각하고 행동하는법/직접쓰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(서문) 세월은 돌이켜보면 은근히 빨리 지나간다. 사십대 중반이 되어있는 지금도 그 은근히의 느낌은 그대로 여전하다. 문득 문득 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? 어떻게 하면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는까? 라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하긴 했지만 삶에 쪼들려 회사에 출근하면 집 생각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일만하는 습성과 주말에는 피곤하다며 빈둥거리며 늦잠이나 자대며 그리 살다가 둘째 녀석이 태어나 걸어다닐때 즈음에 뭔가를 바꿔보기로 했다. 그래서 먼저 시작한 것이 내 자신의 게으름부터 쫓아내기 위해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마라톤을 시작하며 생각을 바로 잡기 시작했다. 사람들은 말한다. 삶은 계획적으로 살아야한다고... 하지만 난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. 계획적인 삶은 생각 자체를 경직되게 만들고 여백의 미를 말살해.. 이전 1 다음